카드 포인트 올해부터 쓰고 싶은 만큼 쓴다

증권·금융 입력 2017-01-09 15:47:00 수정 2017-01-09 15:47:00 이현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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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올해부터 출시되는 신용카드는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포인트 사용을 제약받지 않도록 하는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동안 국내 8개 카드회사는 자체 규정을 내세워 소비자 구매 실적 등으로 쌓은 포인트를 한 번에 10~50%만 쓸 수 있도록 제한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보통 카드 유효기간인 5년 이내에 포인트를 다 쓰지 못한 채 이용기간이 끝나버린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개정된 약관은 올해부터 출시되는 신용카드에 적용됩니다. 기존에 발급된 카드에 이 기준을 적용할지 여부는 각 카드사가 결정합니다. 현재 비씨카드와 하나카드는 올해부터 발급되는 신규 카드와 기존 카드 모두 포인트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4월 1일부터 신규 카드의 사용비율 제한을 없애고, 기존 카드에 대해서는 폐지를 검토 중입니다. 현대카드는 하반기 중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규 포인트 제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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