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으로 부동산 간접투자… 테라펀딩, 최소투자금액 인하
증권·금융
입력 2017-01-10 15:27:11
수정 2017-01-10 15:27:11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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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건축자금대출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부동산P2P업체 테라펀딩(대표 양태영)이 초저금리 시대에 더 많은 투자자들이 P2P를 통한 중위험 중수익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소투자금액을 기존 10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전격 인하했다.
이에 더해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 자동생성 기능을 도입, 지인이 테라펀딩 회원 가입 후 첫 투자를 할 경우 추천인과 투자자 모두에 2,000원의 현금 리워드를 지급하는 추천인 제도를 도입한다.
그동안 테라펀딩은 건축자금대출이라는 사업의 특성상 10억 원 이상의 고액을 모집하기 위해 타 P2P금융사 대비 최소투자금액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기존 금융권보다 높은10%대의 투자수익을 제공하고 부실 없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고액 자산가들뿐만 아니라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최소투자금 조정 요청이 계속돼왔다. 이같은 의견을 수렴해 사회초년생은 물론 재테크에 관심있는 대학생들도 매달 적금처럼 소액을 투자할 수 있도록 최소투자금액을 10만원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진입장벽을 낮춰 소득이 적은 사회초년생들도 안정적으로 재테크를 하고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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