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하남 아파트 전셋값 3.3㎡당 1,000만원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17-01-12 09:52:43
수정 2017-01-12 09:52:43
정창신 기자
0개
수도권에서 작년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3.3㎡당 1,000만원을 넘긴 지역이 26곳으로 늘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서대문·구로구, 경기도 의왕·하남 등 수도권 6개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3.3㎡당 평균 1,000만원을 돌파했다.
아파트 전셋값 3.3㎡당 1,000만원을 넘긴 것은 2006년 강남구를 시작으로 2009년 서초구와 경기 과천시 등이 추가됐다. 이후 2014년 14곳, 2015년 20곳에 이어 지난해 다시 6개 지역이 추가돼 모두 26곳이 됐다.
작년 서울에선 서대문구의 아파트 전셋값이 3.3㎡당 평균 1,158만원으로 1,000만원대를 돌파했고, 은평구 1,030만원, 구로구 1,025만원 등 3곳이 새로 추가됐다.
경기에서는 안양시가 3.3㎡당 1,010만원, 의왕시와 하남시가 나란히 3.3㎡당 1,008만원으로 3곳이 추가됐다.
업계관계자는 “올해 경기 일대 입주물량이 대거 늘어나 수도권에서 지난해 수준의 전셋값 상승폭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美 원전 건설 계획 구체화…韓기업 수혜 기대
- 기아, ‘PV5’ 글로벌 석권…PBV 전략 본격 시동
- 한화 김동선 ‘광폭 M&A’…“유통·레저 시너지 강화”
-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수순…‘뉴 삼성’ 속도
- 햄버거 속에 패티만?...패스트푸드 ‘양상추 대란’
- 종근당, 에이슬립과 디지털 수면무호흡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 공동 판매
-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육상 1호 스타링크 도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17억5000만원 배임 사고"
- 2우리銀, 생산적금융 본격화…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3우리은행
- 4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5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6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7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8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9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10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