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시에 공동주택 1만3,000가구 공급… 과잉공급 우려도
경제·산업
입력 2017-01-12 09:53:17
수정 2017-01-12 09:53:17
정창신 기자
0개
올해 세종시에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1만3,000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3-3·1-4·2-4 생활권과 6-4 생활권에 주상복합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총 1만3,000가구를 공급한다.
상반기 3-3 생활권에 48층 주상복합 700여가구를 비롯해, 하반기엔 중앙행정지구인 1-5 생활권과 도시 상업지구인 2-4 생활권에 각각 1,700여가구, 3,500여가구의 주상복합단지가 공급된다.
세종시는 2014년 1만2,569가구, 2015년 1만5,709가구, 2016년 1만5,843가구 등 매년 1만2,000∼1만5,000가구의 공동주택·도시형 주택이 분양되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 부동산시장은 작년 말부터 청약 규제가 강화되면서 투기 수요가 주춤해진 분위기다. 일부에선 “작년 11·3 대책 이후 부동산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분양 물량이 과다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美 원전 건설 계획 구체화…韓기업 수혜 기대
- 기아, ‘PV5’ 글로벌 석권…PBV 전략 본격 시동
- 한화 김동선 ‘광폭 M&A’…“유통·레저 시너지 강화”
-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수순…‘뉴 삼성’ 속도
- 햄버거 속에 패티만?...패스트푸드 ‘양상추 대란’
- 종근당, 에이슬립과 디지털 수면무호흡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 공동 판매
-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육상 1호 스타링크 도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17억5000만원 배임 사고"
- 2우리銀, 생산적금융 본격화…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3우리은행
- 4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5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6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7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8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9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10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