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올해 집값 0.2%↓ 전셋값 0.3%↑

경제·산업 입력 2017-01-12 18:15:00 수정 2017-01-12 18:15: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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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국내 금리인상 가능성 등 매매시장 약보합” 올해 주택거래량 98만건 예상… 전년보다 7%↓ “DSR·잔금대출 규제 등으로 청약열기 진정세” “올해 전셋값 0.3% 오를 듯”… 대체로 안정세 한국감정원이 “올해 주택시장은 매매가격이 0.2%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0.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오늘 ‘2017년 주택시장 전망’ 세미나에를 열고 연내 국내 금리 인상 가능성과 경기 둔화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지속, 주택담보대출 기준 강화, 입주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매시장이 약보합세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매매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올해 주택거래량도 작년 105만5,000건과 비교해 7.1% 줄어든 98만 건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채미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11·3부동산 대책 이후 강남3구와 수도권 일부 등 청약조정지역에서 청약경쟁률도 감소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잔금대출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청약열기가 당분간 진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세시장은 국지적인 입주물량 증가로 일부지역에선 수급불균형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전셋값은 0.3% 가량 오르면서 대체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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