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전경련...이사회에 10대 그룹 대거 불참

경제·산업 입력 2017-02-17 18:31:00 수정 2017-02-17 18:31: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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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서 올해 사업계획·예산 등 안건 의결 삼성·LG 등 탈퇴로 참석대상 100곳으로 줄어 이사회서 후임 회장 선임건에 대한 논의 없어 존폐기로에 놓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늘 오전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었지만 10대 그룹이 대거 불참했습니다. 전경련 이사회는 작년 사업 결산, 올해 사업계획·예산·회비 등 정기총회에 올라갈 안건을 의결하는 자리입니다. 전경련 이사회는 예년의 경우 150여 곳이 참석대상이지만, 최근 삼성, LG, SK 등이 최순실 게이트 관련한 미르·K스포츠재단 추문으로 잇따라 탈퇴하면서 참석대상이 100여 곳으로 줄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는 GS, 한진 등 일부 회원사만 직접 참석했고, 나머지 회원사는 위임장을 내는 형태로 정족수를 채웠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심을 모았던 후임 회장 선임건에 대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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