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 이란서 역대 최대 플랜트 공사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17-03-13 18:57:35 수정 2017-03-13 18:57:3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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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수주액 중 최대·경제제재 해제 이후 최초 페르시아만 사우스파에 석유화학플랜트 건설 총 수주액 3조8,000억원 중 현대ENG 3.2조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2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국영정유회사의 계열사 AHDAF사와 약 3조8,00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국내 건설사가 이란에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규모이면서 지난해 초 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국내 대형건설사 중 본 계약까지 체결한 최초의 성과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따낸 공사는 ‘이란 사우스파12 2단계 확장공사’로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약 1,100km 떨어진 페르시아만 톤박 지역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전인 사우스파에 에틸렌, 모노 에틸렌글리콜 등의 석유화학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총 수주금액은 30억9,800만유로, 한화로 따지면 약 3조8,000억원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했는데, 이 중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이 약 3조2,000억원, 현대건설이 약 6,000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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