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저축 출시 8년만에 가입자 2,000만명

경제·산업 입력 2017-05-30 18:58:47 수정 2017-05-30 18:58:4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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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청약저축 가입자 2,000만441명 기록 1순위자도 절반 이상인 1,105만명 넘어 청약저축 가입자 수 증가세는 둔화돼 1순위자격 강화·분양권 전매금지 등 탓 국토교통부와 금융결제원 조사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 8년 만에 가입자수 2,000만명을 넘었습니다. 4월 말 기준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총 2,000만441명으로 2009년 5월 첫 판매 이후 처음으로 2,000만명을 넘은 것입니다. 이 중 1순위 가입자 수는 1,105만4,775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1순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이후 7개월 만에 100만명이 증가했습니다.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늘었지만 올해 들어 증가세는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지난 1월 1,947만3,580명에서 2월 1,967만6,862명으로 1% 늘었으나 3월에는 1,985만6,241명으로 0.9%, 4월에는 0.7%로 증가폭이 줄고 있습니다. 11·3대책 이후 서울과 신도시 등 청약조정지역의 1순위 자격 요건이 1주택 이하 보유자로 강화되고 재당첨 제한 부활, 분양권 전매제한 확대 등의 규제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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