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분기 영업익 1조3,445억원…전년비 23.7% ↓

경제·산업 입력 2017-07-26 17:57:00 수정 2017-07-26 17:57: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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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 수요둔화·세타엔진 리콜 등 비용 증가 탓 당기순이익 9,136억원… 2010년후 처음 1조원 밑 SUV라인업 확대·잠재시장 개척 등 실적개선 나설 계획 현대자동차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하락한 1조3,4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시장 수요 둔화에 따른 재고와 인센티브 증가, 세타엔진 리콜 등 품질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24조3,0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9,136억원으로 무려 48.2% 감소했습니다. 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국제회계기준(IFRS)이 적용된 2010년 이후 처음입니다. 현대차는 하반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확대와 잠재시장 개척 등으로 실적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늘(26일) 주당 1,000원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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