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 5곳 초대형 IB 지정

증권·금융 입력 2017-11-13 18:04:00 수정 2017-11-13 18:04: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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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IB 육성 계획 발표 후 6년 4개월 만 한투證만 단기금융 가능… 그외 4곳, 외환업무만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 등 증권사 5곳이 초대형 투자은행으로 지정됐습니다. 다만 초대형 투자은행의 핵심사업인 어음발행 등 단기금융업에 대해서는 한국투자증권만이 홀로 인가를 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정례회의를 열고 5개 증권사에 대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금융위가 2011년 7월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키우겠다며 초대형 IB 육성 계획을 발표한 지 6년 4개월 만입니다. 초대형IB로 지정된 증권사 5곳은 우선 기획재정부에 외환업무 변경 등록 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는 초대형 IB로서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발행어음 등 단기금융 사업은 유일하게 인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만이 할 수 있으며, 다른 4개 증권사는외환업무만 가능합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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