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5채 이상 대량보유자 11만명 육박

경제·산업 입력 2017-11-17 17:21:00 수정 2017-11-17 17:21: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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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5채 이상 대량보유자 11만명 육박 1주택 소유자 1,133만명… 5주택 이상 10.8만명 5채 이상 보유자 33%는 송파·강남·서초 거주 전체 1,936만 가구 중 44.5%는 무주택 가구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집을 다섯 채 이상 가진 다주택보유자가 11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일 기준 전국에 주택을 소유한 개인 1,331만1,000명 가운데 주택 1채를 보유한 사람은 1,133만2,000명(85.1%), 2채 이상 소유한 경우는 198만명(14.9%)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주택자 가운데 주택을 5채 이상 가진 대량 소유자는 10만8,826명에 달했습니다. 특히 이들 중 33% 가량인 3만6,000여명은 서울 거주자로 송파구가 5,215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3,615명, 서초구 2,619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부동산 투기수요가 강남·서초·송파구에 주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전체 가구(1,936만8,000가구) 중 절반에 가까운 44.5%는 집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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