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기다리자… 1년 미만 정기예금 20조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17-11-21 18:51:00 수정 2017-11-21 18:51: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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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현재 잔액기준 211조여원… 첫 200조원 돌파 금리 인상 기대감… 증가액 2010년 2분기 이후 최대 지난 6월 기준금리 인상 신호가 켜진 이후 1년 미만 정기예금이 20조원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예금은행의 1년 미만 정기예금은 211조5,676억 원으로, 분기 기준으로 1년 미만 정기예금이 200조 원을 넘은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입니다. 이는 2분기보다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10년 2분기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5월까지 170조∼180조 원대에 머물렀던 1년 미만 정기예금 잔액은, 6월 192조 원을 넘어서더니, 8월 209조 원, 9월엔 21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6월 이후 나타난 단기 정기예금 증가세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금리가 오른 후 더 높은 금리를 따라 자금을 쉽게 이동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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