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활기에 코넥스도 덩실...거래대금 최대

증권·금융 입력 2017-11-23 18:35:00 수정 2017-11-23 18:35: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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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일평균 38억 거래… 이전 최대치 30억 훌쩍 넘어 지난 15일 하루에만 117억… 사상 두번째 100억 돌파 바이오주 강세도 코스닥 닮은꼴… 거래대금 중 70% 정부의 벤처·중소기업 지원정책 기대감에 코스닥 시장이 고공비행을 이어가자 코넥스 시장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일명 ‘예비 코스닥’으로 불리는 코넥스는 코스닥 상장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벤처·중소기업 주식이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장외 주식시장입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달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은 어제까지 하루 평균 38억3,0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이전 최대치인 지난해 7월 30억 4,000만원을 크게 넘어선 것입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코넥스 시장에 117억3,000만원이 거래돼 사상 두 번째로 하루 거래대금 10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바이오주 강세가 뚜렷합니다. 현재 코넥스 상장 기업 152개사 가운데 바이오 업종과 건강기능식품 등 유사 화학 업종이 3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기업들의 거래대금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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