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1,631억 파산재단 보유자산 합동공매…21일 입찰
증권·금융
입력 2017-12-20 16:32:25
수정 2017-12-20 16:32:25
정훈규 기자
0개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1일 총 1,631억원 규모, 82건의 파산재단 보유자산에 대해 공개입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동공매에서는 상가·토지 등 부동산부터 회원권에 이르는 다양한 매물이 매각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성남시 신흥동에 있는 옛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사옥(지하 1층~지상 3층)이 파격적인 가격조건으로 공매에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예보에 따르면 이 건물의 최저 공매가는 감정가의 50% 수준인 115억원이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제일오피스텔 건물 지하 스포츠센터도 최저 공매가가 감정가 40% 수준인 51억원이다.
공매 입찰은 21일 오전 11시(1차)와 오후 2시(2차)에 이뤄지며, 전국 9개 예보 공매장에서 입찰할 수 있다.
한편 예보는 공매·매물정보 제공을 위한 전용시스템인 ‘예보공매정보’를 운영중에 있으며, 연간 조회수 117만건, 회원가입자수 1,000명을 돌파하는 등 투자자로부터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내년 1월 매물 정보와 사용 편의성이 보다 강화된 새로운 공매정보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공매 경험이 없는 일반 국민이라도 손쉽게 유용한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토스뱅크 3분기 누적 순익 814억…전년比 136.24% 증가
- KB금융, '제25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 비에이치아이, 2MW급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설비 시연회 성료
- 신한은행 '땡겨요', 서울시 및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
- IBK證, 부동산 담은 AI자산진단 MTS 서비스 출시
- 한울반도체 “비트로 인수…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진출”
- 키움증권, 낙인배리어 35% 글로벌지수 ELS 출시
- 키움증권, ‘제18기 고객패널’ 모집
- 신협, 임직원 참여형 ESG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 NH농협은행, 기업ERP서 금융업무 가능한 'NH임베디드플랫폼' 오픈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애원, ‘2025 꿈키우미서포터즈 초청행사’ 개최
- 2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마블 테마 KBL 팝업스토어 오픈
- 3신세계디에프, 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 4양마니찌개마을, 우수 점포에 기념품 전달
- 5유클리드소프트, 통합 보안 플랫폼 ‘SecuAI’ 고도화 속도
- 6SPC그룹
- 7문구도매쇼핑몰 퍼줌, 유치원·학원 크리스마스선물 신상품 출시
- 8남원시의회, 5분 자유발언서 도시 시정 전방위 개선 촉구
- 9글로벌 보안 기업 이반티,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 기능 강화
- 102025 용담검무, 남원서 이틀간 전통·무예·예술의 장 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