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 청년 부채 42% 늘었다

증권·금융 입력 2017-12-21 17:46:00 수정 2017-12-21 17:46:00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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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구 평균부채 7,022만원… 4.5% 증가 부채 보유 가구 63.2%… 40대가 가장 많아 30세 미만 작년 대비 부채 증가율 41.9% 20~30대 재무건전성도 부쩍 나빠져 우리나라의 가구당 부채가 7,000만원대로 진입한 가운데 10∼20대 청년층의 부채는 42%나 급증했습니다.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7,022만원입니다. 1년 전보다 4.5% 늘어난 규모입니다. 부채 보유 가구의 비중은 63.2%로 지난해보다 1.4%포인트 작아졌습니다. 가구주 연령별로는 40대의 평균 부채가 8,533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대비 증가율은 30세 미만이 41.9%로 가장 높았습니다. 10대 또는 20대 가구의 빚이 큰 폭으로 늘었다는 의미입니다. 금융부채나 원리금 상환액을 처분가능소득과 비교한 재무건전성 측면에서도 20∼30대는 지난해보다 부쩍 나빠졌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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