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3명 암호화폐 투자...평균 566만원

증권·금융 입력 2017-12-27 17:42:00 수정 2017-12-27 17:42: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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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중 3명 암호화폐 투자… 평균 566만원 사람인 설문조사… 응답자 31%가 암호화폐 투자 1인당 평균 투자액 566만원… 100만원 미만 가장 많아 투자자의 80%는 이익… 이익률 10%가 가장 많아 직장인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구인구직 사이트 사람인 조사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9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1.3%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한 액수는 1인당 평균 566만원입니다. 100만원 미만이 전체의 44.1%로 가장 많았으며 100만~200만원(18.3%), 1,000만원 이상(12.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투자자의 80.3%는 이익을 봤다고 응답했고, ‘원금 유지’와 ‘손실’ 응답 비율은 각각 13.2%와 6.4%로 나타났습니다. 이익률에 대해서는 ‘약 10%’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21.1%로 가장 많았으나 100% 이상도 19.4%에 달했습니다. 특히 100% 이상 이익을 냈다는 응답자의 평균 수익률은 425%에 달했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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