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판매, 증권사가 은행보다 낫다

증권·금융 입력 2018-01-04 18:48:13 수정 2018-01-04 18:48:13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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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종합 1위… 삼성·하이·신영證 등 뒤이어 우리·농협·하나·기업은행 등 은행은 하위권 펀드 권유·상담 사례 점수도 증권사가 높아 상담 수준·성과 등 펀드 판매 관련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증권사가 은행보다 우수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제11차 펀드 판매 회사 평가 결과 증권사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 판매회사 평가’는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28개 펀드 판매 회사를 대상으로 펀드 상담 등에 대한 영업점 모니터링과 판매 펀드 성과, 계열사 판매 집중도 등을 평가하는 조사입니다. NH투자증권이 종합 순위 1위에 올랐고 삼성생명·하이투자증권·삼성증권·신영증권 등 5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면 우리은행·농협은행·하나은행·기업은행 등은 하위권에 주로 포진했습니다. 펀드투자 권유상담 사례 900건에 대한 평가의 평균 점수도 증권사가 81.7점으로 70.9점에 머문 은행보다 나은 평가를 받았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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