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계좌 잔액 가장 많은 은행은 농협

증권·금융 입력 2018-01-05 18:01:00 수정 2018-01-05 18:01: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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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계좌는 2개… 계좌잔액은 7,865억 달해 빗썸·코인원과 주거래… 가상계좌 수백만좌 2위는 기업은행… 계좌잔액 4,920억 달해 업비트의 주거래은행 영향으로 잔액 급증 암호화폐 거래 계좌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금융기관은 농협은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12월12일 기준 은행의 암호화폐 발급계좌 예치금액을 보면 농협은행의 잔액이 가장 많았습니다. 농협의 가상계좌 발급 계좌는 단 2개였지만 계좌 잔액은 7,865억원에 달했습니다. 농협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과, 3~4위권 대형사인 코인원의 주거래은행이다 보니 가상계좌 발급 건수는 가장 작지만, 계좌 잔액은 가장 많습니다. 가상계좌 수는 수백만 좌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암호화폐 가상계좌 잔액 기준 2위는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으로 4,920억원에 달합니다. 기업은행은 최근 두 달간 급부상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주거래은행이라는 점이 잔액 급증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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