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4% 넘는 고금리 대출 안전망대출로 바꿔준다

증권·금융 입력 2018-01-11 18:34:00 수정 2018-01-11 18:34: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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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망 대출, 고금리 상품 연 12~24%대 금리로 인하 2,000만원 이내서 최대 10년간 상환 정부가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맞춰 만기가 임박한 연 24%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전환해주는 정책금융상품을 출시합니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8일 최고금리 인하를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안전망대출을 출시할 방침이라고 오늘 열린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표했습니다. 안전망대출은 최고금리 인하 전에 대출받은 연 24% 초과 고금리 상품을 연 12∼24%대 금리로 낮춰주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연 24% 초과 금리 대출상품의 만기일이 3개월 이내로 임박한 저소득자와 저신용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도는 2,000만 원으로 10년 이내에 원리금을 균등분할상환해야 하며, 상환을 꾸준히 할 경우 금리가 10.5%에 도달할 때까지 6개월마다 1%포인트씩 인하됩니다./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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