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 보유 부동산 평균 62.3억… 1년새 17.3억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18-02-03 14:01:00 수정 2018-02-03 14:01: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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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자산가들이 보유한 부동산 규모가 평균 62억원을 넘었으며 지난 1년 새 17억3,000만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들을 상대로 조사해 작성한 \'2018 부자보고서\'를 보면 이들의 보유 부동산 규모는 평균 62억3,000만원(시가기준)이었다. 이는 1년 전 조사 때의 45억원보다 17억3,000만원 증가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부자들의 총자산은 평균 약 120억6,000만원이었고 가구당 연간 평균소득은 3억4,000만원이었다. 총자산 100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도 34.5%에 달했다. 부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총자산 중 부동산은 절반인 50.6%를 차지했다. 금융자산은 43.6%로 일반 가계보다 금융자산 비중이 높았지만 부동산 비중이 1년 전(50%)보다 소폭 늘었다. 이는 국내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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