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5,500개로 확대…‘1조 클럽’ 80개 육성

경제·산업 입력 2018-02-05 17:44:00 수정 2018-02-05 17:44: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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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5,500개로 확대…‘1조 클럽’ 80개 육성 중견기업, 매출 400억~1,500억원 등 조건 갖춰야 우리 경제 허리인 중견기업 제 몫 해줘야 판단 중견기업 5,500개로 늘리면 일자리 13만개 창출 매출 1조 이상 중견기업 80개로 확대·육성 목표 해외시장 개척·정책금융 지원 등 맞춤형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5일) 충북 오창산업단지 내 중견기업 네패스 공장에서 ‘중견기업 정책혁신 워크숍’을 열고 오는 2022년까지 중견기업수를 5,500개로 늘리는 내용의 ‘중견기업 비전 2280’ 세부 이행계획을 내놨습니다. 중견기업은 매출 400억~1,500억원 이상, 자산총액 5,000억∼10조원 등의 조건을 갖추면 ‘중견기업법’에 따라 지정됩니다.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추진하려면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제 몫을 해 줘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2015년 기준 중견기업수는 3,558개로 2022년까지 총 5,500개로 늘리면 신규 일자리는 13만개가 새롭게 만들어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중견기업 가운데 매출액 1조원 이상이면서 혁신역량이 우수한 중견기업(월드챔프 1조 클럽)은 현재 34개에서 80개로 확대·육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해외진출이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 500개사를 우선 선정해 해외 시장 개척, 판로 다각화, 정책 금융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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