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검, 채용비리 KB국민은행 본점 압수수색

증권·금융 입력 2018-02-06 18:41:34 수정 2018-02-06 18:41:34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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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검, 윤종규 회장 사무실 등 6곳 압수수색 업무방해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 발부 받아 윤회장 종손녀 등 채용비리 의심 사례 3건 확인돼 KB국민은행의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전 9시 50분께 본점으로 수사관 25명을 보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무실과 채용담당 부서 등 6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신입사원 채용 등 인사 자료를 확보해 채용 과정에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살필 계획입니다. 검찰은 업무방해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20명으로 된 ‘VIP 리스트’를 관리하며 최고경영진의 친인척 등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금융감독원이 확인한 국민은행의 채용비리 의심 사례는 3건입니다. /정훈규기자 cargo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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