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인도네시아 주택 개발 사업 진출
경제·산업
입력 2018-02-22 13:47:26
수정 2018-02-22 13:47:26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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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바산타그룹과 ‘시티게이트 88’ 아파트 공급
1,445가구 아파트 공급…분양 매출 2억달러 예상
GS건설이 인도네시아 개발사업자인 바산타 그룹과 서부 자카르타 지역에 1,445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GS건설은 22일(현지시각) 사업부지에서 바산타 그룹 트리 라마디 회장과 GS건설 주택영업·개발사업담당 김규화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시티게이트 88’ 프로젝트 JV(Joint Venture) 체결식을 가졌다. 양사의 지분은 50:50으로 바산타 그룹은 보유 토지를 현물로 출자하고, GS건설은 사업비를 출자하는 구도다. GS건설은 약 2,000만 달러의 사업비를 출자할 예정이며, 본 사업의 향후 분양 매출은 약 2억 달러 규모로 예상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신흥 주거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서부 자카르타 다안 마곳 지역에 25~30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21~59 ㎡ 1,445가구와 부대 상업시설을 짓는 공사다. 분양 및 공사기간은 총 6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 라마디 회장은 “GS건설은 창립부터 건축, 주택, 인프라,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세를 보인 종합건설회사로 늘 바산타 그룹으로부터 신뢰를 얻어왔다”며 “이러한 이유로 GS건설과 협력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JV체결식에 참석한 GS건설 주택영업·개발사업담당 김규화 전무는 “GS건설은 바산타 그룹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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