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 분양 1만5,700가구…8년내 최대치

수도권 분양 6,400호, 339%↑…지방 9,400호, 430%↑ 지난달 준공물량 6만290호… 1월 기준 사상 최대 기록 주택 공급이 쏟아지면서 지난달 주택 분양 물량은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준공은 통계 작성 이후 최대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전국 약 1만5,700호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9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월 분양 물량은 2010년 2만5,000호를 달성한 이후 8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약 6,400호로 작년보다 339% 늘었고, 지방은 9,400호로 430% 증가했습니다. 한편 지난 1월 주택 준공 물량은 전국 6만290호로 작년 동기보다 88.5% 증가했습니다. 1월 물량으로 보면 통계가 집계된 2005년 이후 사상 최대치입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