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서울 주택가격 0.94% 올라…2004년내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18-03-02 19:00:30 수정 2018-03-02 19:00:3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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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단지·새 아파트 등 매수세 유입된 탓 용산구, 전달대비 1.8% 올라… 마포구 1.58%↑ 서초구, 전달대비 1.95% 상승… 강남구 1.93%↑ 재건축 안전진단강화 효과는 반영되지 않아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 상승률이 0.94% 급등했습니다. 2004년 관련 통계가 발표된 이후 2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재건축 등 개발 사업지의 주택과 새 아파트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뉴타운·재개발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용산구와 마포구 등 강북권은 전월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용산구가 1.8%, 마포구 1.58%, 성동구는 1.52% 각각 올랐습니다. 강남권에선 서초구가 1.95% 오르고 강남구가 1.93%, 송파구가 1.6% 오르는 등 강북권보다 오름폭은 컸지만, 전월 대비 상승 폭은 축소됐습니다. 다만 이번 통계는 1월 15일 대비 2월 12일에 조사가 이뤄지면서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 방침 등으로 설 연휴 이후 주택가격 상승 폭이 둔화하는 분위기는 조사에서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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