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오르자 신용융자거래 2년 새 두 배로

증권·금융 입력 2018-03-06 18:50:58 수정 2018-03-06 18:50:58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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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2조원 넘어…키움·삼성 증권 뒤이어 증시가 활황세를 보이자 증권사에서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신용융자거래 규모가 2년 새 두 배로 급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 2일 기준 11조2,31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말보다 13.9% 늘었고, 2년 전과 비교하면 1.7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증권사별 잔액은 미래에셋대우가 2조47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이 1조원을 넘기며 뒤를 이었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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