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 “신흥국 증시 수년간 오를 것… 韓·中 유망”
증권·금융
입력 2018-03-20 19:10:51
수정 2018-03-20 19:10:51
김성훈 기자
0개
“2017년부터 신흥시장 기업이익 회복”
“신흥국 정부의 구조개혁 노력이 경제 성장 이끌 것”
“中 IT·금융·소비재 주목… 한국 은행업 개선 전망 ”
“지정학적 위험 줄면 한국 증시 가치 더 오를 것”
신흥국 증시가 앞으로 수년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오늘 신흥시장 전망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몇 년 동안 신흥국 기업이익이 순이익마진과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윌리엄 팔머 베어링자산운용 대표는 “2017년을 시작으로 신흥시장의 기업이익이 회복하기 시작했고, 최근 2년간 신흥시장으로 760억 달러가 유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신흥시장의 정책 결정자들의 구조개혁을 위한 노력이 변동성 낮은 경제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신흥시장 중에서는 특히 한국과 중국에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습니다.
팔머 대표는 “중국에서는 IT와 금융업, 소비재에서 투자 기회가 있을 것이며 한국의 경우 지난 수년간 힘들었지만 은행업에 대한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줄면 한국 증시의 평가가치가 올라갈 여력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영상편집 소혜영]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토스뱅크 3분기 누적 순익 814억…전년比 136.24% 증가
- KB금융, '제25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 비에이치아이, 2MW급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설비 시연회 성료
- 신한은행 '땡겨요', 서울시 및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
- IBK證, 부동산 담은 AI자산진단 MTS 서비스 출시
- 한울반도체 “비트로 인수…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진출”
- 키움증권, 낙인배리어 35% 글로벌지수 ELS 출시
- 키움증권, ‘제18기 고객패널’ 모집
- 신협, 임직원 참여형 ESG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 NH농협은행, 기업ERP서 금융업무 가능한 'NH임베디드플랫폼' 오픈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애원, ‘2025 꿈키우미서포터즈 초청행사’ 개최
- 2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마블 테마 KBL 팝업스토어 오픈
- 3신세계디에프, 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 4양마니찌개마을, 우수 점포에 기념품 전달
- 5유클리드소프트, 통합 보안 플랫폼 ‘SecuAI’ 고도화 속도
- 6SPC그룹
- 7문구도매쇼핑몰 퍼줌, 유치원·학원 크리스마스선물 신상품 출시
- 8남원시의회, 5분 자유발언서 도시 시정 전방위 개선 촉구
- 9글로벌 보안 기업 이반티,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 기능 강화
- 102025 용담검무, 남원서 이틀간 전통·무예·예술의 장 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