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올해 아파트·오피스텔 2만6,464세대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18-03-23 13:18:42 수정 2018-03-23 13:18:4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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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만1,000여 세대 분양해 역대 최대 공급 이달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로 분양 포문 열어 포스코건설이 올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2만6,464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송도 센트럴 더샵 3,472세대,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3,196세대,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1,897세대 등 10개 사업단지에서 총 2만1,601세대를 공급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목표를 상향 조정해 성남·의왕 등 수도권을 비롯한 청주·대전 ·대구 등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 우선 이번달 청주시 수곡동 잠두봉 공원 내에 공급예정인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일반분양분 1,112세대의 도시공원 특례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이 청주에서 선 보이는 첫 번째 더샵으로 청주지방검찰청과 법원 등이 있는 산남 생활권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뒤이어 분양 예정인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아파트·오피스텔·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분당구 정자동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지난 2003년 10월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분당 더샵 스타파크’이후 15년만이다. 전체 671가구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안양 호원초교 재개발사업 등 8개 사업의 공동주택이 상반기 중 공급될 예정이고, 하반기에도 원주 중앙공원개발 공동주택, 오산 세교 공동주택 등 9개 사업이 공급대기 중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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