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부산 북구 ‘e편한세상 금정산’ 4월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18-03-23 14:34:08
수정 2018-03-23 14:34:08
정창신 기자
0개
11개동·1,969가구 중 1,239가구 일반분양
역세권·대단지·학세권 장점 고루 갖춰
부산 북구 만덕동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대림산업이 내달 부산 북구 만덕동 818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금정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동 규모로 총 1,969가구 중 1,239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림산업이 공동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34가구, 74㎡ 52가구, 84㎡ 1,053가구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이 있고, 만덕대로, 만덕1·2터널 및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시내 곳곳과 연결된다. 여기에 만덕3터널(2020년 예정)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예정)가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만덕동 일대는 김해, 밀양, 대구 등으로의 진·출입 관문으로 입지적 중요성이 높게 평가되는 지역이다. 동래구와 터널로 연결돼 있는 만큼 동래 생활권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 주거환경개선사업 개발이 본격화되면 앞서 공급한 단지를 포함해 3,700여 가구의 대규모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만덕동이 부산 북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상학초등학교, 도보 10분 거리에 만덕중학교가 있어 학세권의 장점도 갖췄다.
e편한세상 금정산의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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