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 유럽지사, 독일 잘란트주 바이오 우수기업 선정… 유럽 진출 가속화
경제·산업
입력 2018-08-31 13:57:00
수정 2018-08-31 13:57:00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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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 유럽지사가 독일 잘란트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유럽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바이오 3D프린터 전문기업 로킷은 유럽지사가 지난 28일 독일 잘란트주의 투자환경 설명회 및 간담회에서 헬스케어 분야 우수기업 사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자리에서 바이오 3D 프린팅을 이용한 미래 헬스케어 기술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우수기업 사례 선정을 기념해 위르겐 바르케 질란트주 경제차관이 로킷 한국 본사를 직접 방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잘란트주는 헬스케어, IT, 전자상거래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최첨단 연구단지가 형성된 지역이다. 여기에 지리적으로 독일과 프랑스, 룩셈부르크 등 국경지대에 있어 도로망을 이용해도 18시간 이내에 유럽 대부분의 국가로 물류 전달이 가능하다.
로킷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을 기반으로 유럽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석환 로킷 대표는 “잘란트주는 수준 높은 생명공학 연구와 물류 등 자사의 글로벌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기에 환경적,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며 “우수기업 사례로 선정된 만큼 잘란트주의 적극적인 지원과 상호협의를 통해 미래 생명공학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독일에 유럽지사를 설립하고 프라운호퍼 생명공학연구소와 바이오분야 상호기술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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