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키즈 테니스 페스니벌 등 3개 신규 대회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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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30 19:11:14
수정 2025-04-30 19:11:14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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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 위해 신규대회 유치 본격 추진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올해도 다양한 신규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며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순창의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개최될 신규 대회는 '2025 순창 키즈 테니스 페스티벌'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리며, 12세 이하 초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하는 개인 단식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날 기간에 맞춰 개최되는 만큼, 테니스 관련 OX퀴즈, 서브 챌린지, 가위바위보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5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순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숙박, 음식, 관광 소비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는 6월에는 유등면에 새롭게 조성된 유등 섬진강 파크골프장의 정식 개장을 기념해 전국 규모의 동호인 파크골프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목과 실력 향상은 물론, 신규 스포츠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7월에는 소프트테니스 종목 중 가장 권위 있는 '2025 대통령기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5년 만에 순창에서 열린다. 초·중·고등부, 대학부, 실업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순창을 찾는 대형 행사로, 순창군 스포츠마케팅 전략의 핵심 대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군은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신규 대회를 추가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는 종목 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방문객을 끌어들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국대회 개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는 군정 주요 목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 확대를 통해 순창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순창군이 전국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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