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검단 등 올해 2기 신도시서 8,800가구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19-03-20 08:28:37 수정 2019-03-20 08:28:3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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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개발을 앞두고 기존 2기 신도시에서 막바지 분양에 들어간다.

2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검단신도시 등에서 8,863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3기 신도시가 발표됐지만 일반분양에 이어 입주까지 보통 10년 가량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2기 신도시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분양시장의 이슈지역인 위례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송파구 장지동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우미건설이 경기도 하남시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위례신도시 서울권역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송파 1'5월 중 689가구, '호반써밋 송파 2'6월 중 700가구를 분양해 총 1,389가구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A3-4a 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514개동 전용 92~1021,078가구 규모다.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A3-4b 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신도시 우미린 1'4월 중 분양할 예정이며 전용면적 102~154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금성백조는 5월 인천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25, 14개 동, 전용면적 76~1021,249가구 규모다.

 

영남권에서는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이 컨소시엄으로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3단계에 걸쳐 약 4,600세대가 조성되며 우선 1단계로 5월 중 시송 더샵 데시앙’ 1,712세대가 분양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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