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제네틱스, 관리종목 탈피 소식에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19-03-21 09:14:52
수정 2019-03-21 09:14:52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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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네틱스가 흑자전환으로 관리종목을 탈피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바이오제네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5.94% 상승한 10,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바이오제네틱스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54억원으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전년도 15억원이었던 영업손실은 8억원으로 대폭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72억원을 기록했다”며 “유형자산 손상차손 인식과 지난해 발행한 전환사채의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이 영업 외 비용으로 반영됐지만, 이는 실제 현금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129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함에 따라 바이오제네틱스는 오늘(21일)부터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된다.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별도기준 영업손실을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됐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관리종목 사유가 해소돼 안정적인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원가구조 개선이 원가절감으로 이어져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관리종목 해제에 따른 불안요소 제거로 기존 라텍스 사업은 물론 제약 바이오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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