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2019 세계 물의 날 기념 콘퍼런스’ 페루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19-03-25 17:33:37
수정 2019-03-25 17:33:37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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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는 신시장으로 떠오르는 페루와 수자원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현지 시간) 수도 리마에서 페루 기술인협회, 주페루대사관, 해외건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 세계 물의 날 기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의 상하수도 및 하천관리 분야 설계 경험과 기술력을 페루에 전수하고, 올해 발주를 앞둔 리마 상수공급사업(약 7억달러)에 국내 기업의 참여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포럼에선 공동주최 기관인 페루 기술인협회의 오스카 리마 지부장이 참가해 환영사와 폐회사를 했다. 페루 수자원사업 주요 발주처인 주택건설수도부, 리마상하수도공사, 수자원청에서도 참가해 페루 수자원사업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과 조준혁 페루 대사가 각각 축사와 환영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국내 기업인 도화엔지니어링과 평화엔지니어링이 발표자로 참가해 국내의 우수한 수자원 기술력과 설계 경험을 알렸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대사관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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