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씨에스윈드, 글로벌 풍력발전 수요↑… 수주 증가세 ‘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9-03-28 09:15:55
수정 2019-03-28 09:15:55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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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8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글로벌 풍력발전 수요 개선의 영향으로 오는 2020년까지 수주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미국의 보조금 정책 혜택이 오는 2021년부터 축소되기 때문에 기존 수준의 보조금을 받으려는 수요가 내년까지 집중될 것”이라며 “신흥국인 대만과 인도를 중심으로 신규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유럽·신흥국 등의 수요 호조세에 영향을 받아 올해 글로벌 풍력 수요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58GW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올해 씨에스윈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2%, 29% 증가한 7,139억원과 638억원이 될 것”이라며 “올해 1분기까지는 생산설비 투자와 인력 확충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더디겠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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