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퓨전데이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전액 납입 소식에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19-03-28 12:46:12
수정 2019-03-28 12:46:12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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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데이타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을 전액 납입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8일 오후 12시 43분 현재 퓨전데이타는 전 거래일보다 21.96% 상승한 73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퓨전데이타는 40억3,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이 전액 납입됐다고 밝혔다.
앞서 퓨전데이타는 윌리엄홀딩스 외 4명, 클라우드퓨전, 누리어시스템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40억 3,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퓨전데이타 측은 “오는 5월 20일로 예정돼 있던 클라우드퓨전 지분 매각 잔금이 지난 27일 납입 완료되고, 유상증자 대금 역시 예정대로 납입 완료된 것은 재무구조 개선을 비롯한 불안요소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증자 대금과 지분 매각 대금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해 재무구조에 힘쓰고, 기존 사업의 내실화와 신규 사업을 위한 자금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 물량은 784만468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514원이다. 1년간 보호예수되는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달 11일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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