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아파트 1만가구 분양… 지방은 40%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19-03-28 15:39:13 수정 2019-03-28 15:39:13 유민호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전국 113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5,843가구) 보다 7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7,502가구로 지난해보다 418.1% 늘었지만 지방은 2,636가구로 40.0%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지방에 공급 물량이 많았지만, 최근 주택시장에서 물량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분양 물량이 급증한 것은 인천에서 공급 물량이 일시적으로 800% 이상 늘었기 때문이다. 유형별로 일반분양은 7,839가구로 지난해 보다 93.9% 증가했고, 조합원분은 2,086가구로 25.7% 늘었다.

 

2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국 42,254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43,396가구보다 2.6% 줄었다.

 

수도권은 25,977가구로 지난해보다 20.3% 늘었지만 지방은 25.3% 줄어든 16,277가구에 그쳤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34388가구로 5.9% 늘었으나 아파트 외 주택은 7866가구로 28.0% 줄었다.

 

2월 주택 착공 물량은 전국 23,958가구로 지난해보다 2.4% 감소했다. 수도권은 16814가구로 2.2%, 지방은 7144가구로 2.9% 각각 줄었다. 아파트는 16,765가구로 14.9% 늘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7,193가구로 27.8% 감소했다.

 

2월 주택 준공 물량은 전국 54,634가구로 지난해 대비 4.5% 증가했다. 수도권은 27,938가구로 10.9% 늘었고, 지방은 26,696가구로 1.5% 줄었다. 아파트는 46,023가구로 10.9%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8,611가구로 20.3% 줄어들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