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SK텔레콤 5G 요금제 인가
경제·산업
입력 2019-03-29 15:10:17
수정 2019-03-29 15:10:17
이보경 기자
0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의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를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이 5G 요금제를 인가받으며 이날 LG유플러스도 요금제를 신고했다. KT도 조만간 신고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각 통신사가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라며 요금제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다.
업계에선 이미 SK텔레콤의 5G 요금제가 최저 5만5,000에 8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이외에 7만5,000원(데이터 150GB), 9만5,000원(200GB), 12만5,000원(300GB) 등 3가지 요금제가 더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5일 과기정통부에 요금제를 신청했고, 신청 하루만인 26일 열린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에서 요금제를 통과시켰다.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날 최종 인가 결정을 내렸다. SK텔레콤은 애초 지난달, 과기정통부에 7만원대 부터 시작되는 요금제를 신청했지만 중·저가 요금제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가가 한 차례 반려된 바 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늘 첫 경선토론 여는 국힘…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 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극복에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
- 정치권 "4·19 정신 계승해야"
- "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 트럼프·시진핑 사이 동남아…'양자택일' 현실화
- 24시간에 종전 가능?…트럼프, 우크라 종전협상 '나몰라라' 논란
- 백악관, '코로나19 바이러스 인위적 제조' 홈페이지 게재
- 로이터 "테슬라 저가 모델 출시 최소 3개월 지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늘 첫 경선토론 여는 국힘…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 2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극복에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
- 3정치권 "4·19 정신 계승해야"
- 4민화,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그리고 민화의 삶을 사는 손유영 작가
- 5전북대병원, 비수도권 최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GMP 인증 획득
- 6김철우 보성군수 "지역 미래 인재 위해 아낌없는 교육지원"
- 7"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8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9장흥군, 5월 2~5일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최
- 10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