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부산 사하구 등 3곳 미분양관리지역 추가 지정
경제·산업
입력 2019-03-29 18:00:24
수정 2019-03-29 18:00:24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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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부산 사하구, 강원 춘천 등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수도권 6개, 지방 35개 등 총 41개 지역이 제3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HUG에 따르면 인천 서구, 부산 사하구, 강원 춘천 등 3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됐다. 해당지역은 이날부터 4일간 예고기간을 거쳐 내달 5일부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적용받게 된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지역 등 4가지 선정기준 중 하나 이상 해당되면 선정된다.
2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주택은 총 4만3671가구로 전국 미분양주택 총 5만9614가구의 약 73%를 차지한다.
한편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HUG는 설명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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