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정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해야”…이달 중 추경 편성

전국 입력 2019-04-02 08:35:20 수정 2019-04-02 08:35:20 이아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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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마포구의 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해 강호갑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서울경제 DB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4월 중에 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회의에서 “IMF(국제통화기금)가 우리 경제의 하강 요인에 따라 추경 편성을 권고했다. 이를 관련 부처와 고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최근 들어 선박 수주가 늘고 한국GM 군산공장 매각 등으로 경기 회복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는 것은 다행”이지만 “많은 과제에 직면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선제적으로 정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지역 등의 경제 상황이 어렵다”며 “현재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위기지역 지정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3월 임시국회가 곧 끝난다. 민생 개혁 법안이 하루빨리 처리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최저임금 결정 체계 개편과 탄력근로제 확대 등은 야당도 요구했던 내용이며,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국가정보원 개혁, 검경수사권 조정 등은 우리 민주주의 성숙을 위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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