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삼성重 매출증가 기대… 목표가 상향”
경제·산업
입력 2019-04-04 08:29:29
수정 2019-04-04 08:29:29
김혜영 기자
0개

KB증권이 삼성중공업의 목표가를 상향했다.
4일 KB증권은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KB증권은 “올해 1분기에 10개 분기 만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7.8% 증가한 1조5,790억원, 영업손실은 적자 규모가 축소된 36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정 연구원은 “2017년 수주한 해양플랜트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하고 상선 건조량도 늘면서 2016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분기 매출액이 플러스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 신규 수주는 LNG선 7척을 수주해 13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작년 1분기 대비 금액으로 8.3%가 늘었고 연간 상선 수주목표 58억 달러 대비 22.4%를 달성해 무난한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인도 릴라이언스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하역설비(FPSO) 수주에 성공하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마약 관리 안하냐" 트럼프 행정부, 콜롬비아 대통령 일가 제재
- 美 셧다운에 끊긴 군인 급여…민간 기부금 받아 분배
- 트럼프, 中 견제할 '황금 함대' 개발 추진
- 교황 레오 14세, 미·캐나다 갈등에 이례적 우려 표명
- 트럼프, '마약 차단' 명분으로 베네수엘라 등 압박 강화
-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영국 싱글차트 상위권 석권
- 한미약품, 美서 첫 표적단백질분해 물질 공개
- 트럼프 행정부 “한미 무역합의 조속 체결 희망”… 북미회담은 미정
- 트럼프, 아시아 순방 중 김정은과 회담 계획 없어
- 美전문가 "30년간 이민개혁 못한 美, 韓 전용비자 어려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철우 보성군수,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축제' 통해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
- 2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3여수 수산업, 다시 닻 올리다…대형트롤 ‘307해운호’ 진수식 개최
- 4황경아 남구의원, '내일은 남구'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 5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6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 7"마약 관리 안하냐" 트럼프 행정부, 콜롬비아 대통령 일가 제재
- 8美 셧다운에 끊긴 군인 급여…민간 기부금 받아 분배
- 9트럼프, 中 견제할 '황금 함대' 개발 추진
- 10교황 레오 14세, 미·캐나다 갈등에 이례적 우려 표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