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리브베터, 산학협력 MOU…"수면 시장 경쟁력 강화"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리브베터와 산학협력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창의적 연구 역량과 기업의 실무·기술 경쟁력을 결합해 프리미엄 수면 산업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양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기업 연계 교육, 브랜드 연구 및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리브베터는 천연 소재 기반의 매트리스 설계와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수면 전문 브랜드다. ‘Invest in Your Rest’를 슬로건으로 수면의 질이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관점에서 기술 중심의 제품 개발과 브랜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구조 설계, 소재 선택, 제작 공정 전반에 걸친 기술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평가다.

리브베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관련해 “프리미엄 수면 산업은 기술력뿐 아니라 디자인과 콘텐츠 경쟁력이 함께 요구되는 시장”이라며 “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와의 협력은 제품 개발을 넘어 브랜드와 기술을 동시에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브랜드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 프로젝트, 기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가 멘토링, 브랜드 연구 및 콘텐츠 개발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리브베터는 디자인·콘텐츠·제품 기획 전반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기술 경쟁력과 시장 확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 역시 산업 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 성장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산학협력 성과를 구체화하고 기술·디자인 융합 기반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