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가전·식기 매장 리뉴얼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19-04-04 08:30:23
수정 2019-04-04 08:30:23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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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서울 소공동 본점에 가전·식기 매장을 새로 단장해 5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개관 40주년을 맞아 본점 리뉴얼에 들어간 롯데백화점은 지난 1월 24일 주방·식기 편집매장에 이어 두 번째로 가전·식기 매장을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본점 8층의 본관과 신관 연결통로에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LG 올레드 사이니지 터널'이 업계 최초로 설치됐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쇼룸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대거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음성인식 스피커 '갤럭시 홈'을 활용해 조명과 가전제품을 직접 제어해볼 수 있는 '삼성 IoT 체험관', 아시아에서 3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네스프레소 매장 등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다이슨 플래그십 스토어, 고객이 직접 식기세척기를 가동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밀레 매장 등을 마련했다.
또 외국인의 방문이 잦은 명동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한국의 전통 유기·도자기와 유명 작가의 도자기와 공방 작품을 모은 편집매장이 들어섰다.
롯데백화점은 재단장을 기념해 60여 가지 가전·식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5일부터 14일까지 경품 행사도 연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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