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잡는다”… 롯데건설, 새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개발
경제·산업
입력 2019-04-10 09:46:59
수정 2019-04-10 09:46:59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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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관리 방안으로 아파트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세대 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까지 다양한 오염 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 기능이 강화됐다.
라돈 및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이 센서를 통해 감지되면, 자동으로 환기 순환 모드를 작동시켜 배기 장치로 내보내고, 필터를 거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덕트를 통해 실내로 유입시킨다.
공기청정 기능의 핵심인 미세먼지 제거용 필터는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헤파 필터(H13급, 0.3㎛ 초미세먼지 99.95% 이상 포집)를 채택했다. BLDC 모터(마모되기 쉬운 내부 부분을 제거해 내구성을 높인 모터)가 적용된 환기팬을 내장하고 있다.
특히 발코니나 에어컨 실외기실에 주로 설치됐던 세대 환기시스템을 에어컨처럼 거실 천정에 설치할 수 있어 입주민이 간편하게 환기 장치를 조작하고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단 장점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발로 입주민은 미세먼지나 유해물질로부터 안심하고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입주민의 건강과 밀접한 상품들을 지속 개발해 건강 친화형 주택 건설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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