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환 "산불 피해 소상공인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19-04-10 17:02:10
수정 2019-04-10 17:02:1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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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산불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조봉환 이사장이 강원도 산불로 인해 제조공장 및 설비 완전 전소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만나 피해 상황을 전해 듣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을 찾은 조봉환 이사장은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공단에서도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의 대응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루 속히 재기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이사장은 속초관광수산시장에 들러 현장 경기 파악에 나섰다.
상인들은 “이곳은 원래 관광객 이용률이 80%에 육박한 시장인데, 현재 관광객의 70%가 급감했다. 산불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조 이사장은 강원도 전통시장 이용촉진을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며,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이러한 재난 상황을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고심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 피해와 관련, 현장 방문조사 및 피해업체 지원을 위해 강원영동사무소 유관기관 합동 ‘현장기동반’에 참여하며 피해 상황을 지속 확인 중에 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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