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그룹주, 경영정상화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 금호산업우 上
증권·금융
입력 2019-04-11 09:33:39
수정 2019-04-11 09:33:39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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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관련주가 경영 정상화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금호산업우는 전 거래일보다 29.98% 상승한 29,05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호산업 6.85%, 아시아나항공 12.66%, 아시아나IDT 20.25% 상승일 기록 중이다.
전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채권단에 박삼구 전 회장 일가의 지분을 새 담보로 내놓으며, 5000억 원의 신규 자금 지원을 채권단에 요구했다.
자금 지원을 받고도 향후 3년간 경영 정상화를 하지 못하면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을 다른 곳에 매각해도 좋다는 조건을 달았다.
산업은행은 9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자구계획안을 제출받고 이 내용을 10일 공개했다. 박삼구 회장의 아내와 딸이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 13만3900주(4.8%)를 채권단에 추가로 담보로 제공하는 대가로 5000억원을 지원해달라는 게 핵심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지배구조는 ‘금호고속→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IDT 등’으로 돼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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