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카카오모빌리티, '커넥티드카' 신규 서비스 개발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19-04-15 16:05:23
수정 2019-04-15 16:05:23
이보경 기자
0개

KT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KT의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가 드라이브'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 결합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KT의 커넥티드 플랫폼이 탑재된 상용 차량에 카카오T 서비스를 연계하는 개념으로, 차량 내에서 카카오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IVI' 단말기 개발이나 내비게이션과 카카오T의 연결 등이 있다. KT는 현대자동차·벤츠 등 14개 완성차 제조사(OEM)에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내 1위 커넥티드카 사업자로, 현재 약 186만대 규모로 추정되는 커넥티드카 시장의 약 46%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상무)은 "카카오T가 KT 커넥티드카 플랫폼 가입자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필요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내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전략부문 부사장은 "5G 네트워크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국내 1위 커넥티드카 사업자 KT와 협력함으로써 차량 OEM 및 B2B 커넥티드카 시장에서도 카카카오모빌리티의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건축사협회, '2025 아카시아 건축상' 시상식 개최
- 2김천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운영 연수 개최
- 3영천시, 노계 박인로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최종 지정
- 4포항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온라인 할인기획전 30일 간 개최
- 5포항시,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 협약…포항역 주차난 해소 나선다
- 6이강덕 시장, “포항 철강산업 지키고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 7하도급률 높이고 지원 강화…포항시, 지역건설업체와 상생 협력 박차
- 8영천시새마을회, 추석맞이 내고향 환경살리기에 구슬땀
- 9경주시, 자율주행차 시승행사 열고 정식 운행 시작
- 10김천시 보건소, 2025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