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 영화 ‘악인전’ 104개국 선판매 “전 세계 동시기 개봉”
증권·금융
입력 2019-04-16 15:11:44
수정 2019-04-16 15:11:44
이소연 기자
0개
키위미디어그룹은 회사가 메인 투자 배급을 맡은 영화 <악인전>이 해외 104개국 선판매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키위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영화 <악인전>은 “미국·캐나다·프랑스·호주·중국·일본·싱가포르 등 총 104개국 수출 판매와 전 세계 항공 판권 계약 성사를 완료 했다”고 전했다. 특히 “대만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비쇼 시네마(Vieshow Cinemas)’ 체인을 보유한 대만 배급사에는 과거 범죄 액션 장르물 판매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됐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선판매 국가 이외에도 작품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판매 국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악인전> 해외 배급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에서 3분가량 공개된 영상만으로도 해외 바이어들에게 화제가 됐다”며 “<악인전>만의 흥미로운 컨셉과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배우 마동석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점에 해외 바이어들이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선판매 완료 국가 중 미국·캐나다·호주·대만·싱가포르 등 국가들은 한국과 유사한 개봉 시기인 5~6월에 영화를 개봉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프랑스·홍콩·인도네시아 등도 동시기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2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3"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4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5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6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7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8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9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10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