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50 씽큐 국내 출시 연기…5G 완성도 보완"
경제·산업
입력 2019-04-16 15:12:18
수정 2019-04-16 15:12:18
이보경 기자
0개
LG전자가 19일로 예정됐던 자사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 출시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16일 참고자료를 통해 "V50 씽큐 국내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5G 스마트폰 완성도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5일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출시 이후 5G 품질 논란이 계속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초기 5G 사용자들은 서울 내에서도 5G가 잡히는 곳이 적고, 5G에서 LTE로 전환하면서 데이터가 끊기거나 먹통이 되는 현상을 토로하고 있다. 5G가 잡히더라도 LTE보다 속도가 느리다는 불만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여러 차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거쳤고, 이통사도 망 최적화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은 여전하다. V50 씽큐 역시 통신사 5G망 연동 테스트에서 만족할 만한 서비스 품질을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출시일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르면 26일, 늦으면 5월 중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LG전자는 "퀄컴 및 국내 이동통신사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네트워크 등에 이르는 5G 서비스 및 스마트폰 완성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LG전자는 16일 참고자료를 통해 "V50 씽큐 국내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5G 스마트폰 완성도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5일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출시 이후 5G 품질 논란이 계속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초기 5G 사용자들은 서울 내에서도 5G가 잡히는 곳이 적고, 5G에서 LTE로 전환하면서 데이터가 끊기거나 먹통이 되는 현상을 토로하고 있다. 5G가 잡히더라도 LTE보다 속도가 느리다는 불만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여러 차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거쳤고, 이통사도 망 최적화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은 여전하다. V50 씽큐 역시 통신사 5G망 연동 테스트에서 만족할 만한 서비스 품질을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출시일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르면 26일, 늦으면 5월 중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LG전자는 "퀄컴 및 국내 이동통신사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네트워크 등에 이르는 5G 서비스 및 스마트폰 완성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호텔에서 즐기는 겨울스포츠...돌아온 아이스링크
- 2경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 ㈜투엔, 삼성전자 ‘씨랩 아웃사이드’ 최종 선정
- 3영덕문화관광재단, 열광·감동·위로...'포레스텔라 희망콘서트' 성료
- 4영덕군 지품면 기관·단체들,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릴레이 기부
- 5영덕군, 2025 수산행정 시·군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 6대구행복진흥원 ‘2025 대구시민대학 특별강연’ 진행
- 7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평가회 개최
- 8대구교통공사, 제17회 tbn교통문화대상 ‘대상’ 수상
- 9대구상수도사업본주, 수성구 일부 지역 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 10대구광역시,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 및 책임보험 가입 제도 시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