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 카카오·코맥스와 스마트홈 IoT 플랫폼 사업 MOU

증권·금융 입력 2019-04-16 15:26:43 수정 2019-04-16 15:26:43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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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가 ‘카카오’·‘코맥스’와  스마트홈 IoT 플랫폼 개발·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BS&C의 고품격 주거 브랜드 ‘헤리엇(HERIOT)’ 내 스마트홈 IoT 플랫폼 개발·구축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인공지능·IoT기반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IoT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공동 협력, 시제품 서비스 실증·보완을 위한 자문 협력 등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BS&C 측은 “이번 MOU는 3사가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홈 IoT 플랫폼을 개발해 시장 개척과 사업화에 있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최중호 현대BS&C 전무는 “현대BS&C 헤리엇(HERIOT)에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홈 IoT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만족도와 편의성을 한 층 높이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빈 카카오 이사는 “카카오 홈은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명령·정보를 더욱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고도화될 예정”이라며 “현대BS&C와 코맥스와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사용자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우석 코맥스 대표이사도 “그 동안 코맥스가 개발해온 스마트홈 플랫폼과 가정 내 IoT 기기들이 3사의 협력으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며, 빅데이터 분석과 AI 엔진을 통해 헤리엇(HERIOT)의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비에스앤씨는 IT서비스와 건설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IoT·블록체인 등 핵심기술 기반 신성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IT 기술과 건설분야의 융합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헤리엇(HERIOT)’에 첨단 스마트홈 솔루션을 도입하고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플랫폼을 적용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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